마지막이야기 붓을 멈추고 생각을 멈추고.......... 내가 지금 무엇을 그렸나? 어떻게 이러한 그림을 그 릴 수 있었나? 아니 글씨를 썼는가? 그림인가 글씨인가? .............................. 한글이 그림이 되는 구나 우리글이 소리글인데? 혹 한글로 그림을 그 릴 수 는 없을까? 혹 소리를 그림으로 그 릴 수 있.. 김반석 걸어온길 2014.07.25
양촌 김반석 글그림이야기8 신라종을 만든사람은 세상에 소리를 줄 수 있는데 그림그리는 나는 세상에 무엇을 주고 있는가? 미술치료사과정을 찾았다 자신을 치료하는 마음으로 공부하고 수료하는 날 수업에서 미술 예방은 없습니까? 이 질문을 뒤로하고집으로 돌아옵니다 모두들 어렵다면서일자리를 구하지만 정.. 김반석 걸어온길 2007.07.07
양촌김반석 글그림이야기7 아침에 일어나 달려 가보면 비록 한지가 이슬에 젖고 바람에 찢기고 사람 손에 상해있더라도 “양촌 김반석 山中展示” 1999,10,1-11,22 장소; 주왕산 겨울찾아오는 산길 가을 낙엽은 자리 찾지 못해 길옆으로 나뒹굴고 잎 떨어진 검은 가지 북풍에 나무 떠나고, 나도 산중에 새워두었던 그림 거두어 산을 .. 김반석 걸어온길 2007.07.06
양촌 김반석글그림이야기6 어디로 갈 것인가? 나는 이제 갓태어난 아이다. 넘어지고 깨어지고 그리고 익숙하기까지는 또 시간이 걸리겠지? 주위의 많은 충고와 염려의 말씀가운데 하나 “어렵겠지만 그림 그리세요” 1998, 2 지난 생각을 지울수 있어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기에 어떻게 버릴 수 있을까?를 묻고싶.. 김반석 걸어온길 2007.07.06
양촌 김반석 글그림이야기5 어느날 저녁무렵 내려다본 바다가 보라색이었습니다. 눈을 의심하며 밖으로 나갔습니다. 언덕길 달려올라 다시 내려다보니 역시 보라색 길 내려 오며 눈은 보라색 바다에 머물고 생각은 자연의 색이란 고정 되어 있지않고 시간에 따라 위치에 따라 변 할 수 있구나 바다가 언제나 푸른색.. 김반석 걸어온길 2007.07.06
양촌김반석 글그림이야기4 美大를 가자 새벽에는 종합입시학원, 낮에는 은행 , 저녁에는 미술학원에서 또 아그리빠와 헤라클레스만나고 그러길 6개월후 여름시골초등학교 새벽운동장 나무의자에 걸터 앉아 빈 운동장을 보며 너는 무엇 때문에 美大가려 하는가? 회화과를 가려면 야간대학이 없지않는가? 그럼 왜 .. 김반석 걸어온길 2007.07.06
양촌 김반석글그림이야기3 2학년 여름방학 이종4촌 형님이 찍어준 흑백사진 석남사계곡을 보고 2절켄트지에그림을 그리고 그렸습니다. 제 그림에 처음 제목을 부쳤습니다. “물소리” 석남사계곡의 흐르는 물소리가 들렸으면 하고서 그 그림을 진주개천예술제 출품하여 최고상(문화부장관상)을 받았습니다 실기대회에서 덧칠.. 김반석 걸어온길 2007.07.05
양촌김반석글그림이야기2 이듬해봄 야외사생대회에 참석하고 언양작천정계곡물과 바위를 그려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바위질감을 표현 할 수 없었고 결국 회색이 되어버린 그림을 제출하고 돌아오면서 분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어느날 미술수업시간 멘다이어20색상을 일러주셨고 아직도 기억에서 사라지지않고 외우고 .. 김반석 걸어온길 2007.07.05
양촌김반석 글그림이야기1 득화소 (得 畵所 ) 2003.5글그림을 얻었습니다. 글씨이면서 그림이 되고 그림이면서 글씨가 되는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소리글인 우리글(한글)을 어떻게 그림으로 그릴 수 있을까? "마음"을 그릴 수 있을까? "소리"를 그릴 수 있을까? "사랑 "을 그릴 수 있을 까? "꿈" 을 그릴 수 있을까.. 김반석 걸어온길 2007.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