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김반석

내년 인사동 전시장(2015.10.7-14 갤러리 미술세계)을 미리 생각해보다

거람 김반석 2014. 11. 8. 07:44

귀한 마음

아름다운 마음

소중히 받겠습니다.

 

저의 작업에 깊은 관심 보여주셔서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지금까지 스스로 배우고 익히며

예술을 향한 걸음 쉼 없이 걸어왔습니다

그길 가는 동안

제 스스로 다짐한 작은 꿈이 있습니다.

 

저의 작업들을 차곡차곡 모아서

언젠가는 저만의 흔적으로 저의 글그림 박물관을 만드는 것입니다.

 

제가 하고 있는 작업은

한국미술사에 처음 시도되는 글그림이라는 새로운 장르이기에

나중 후학들에게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저의 작업 모두를 잘 모아서 함께 보여 주려합니다.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큰 참고가 될 것입니다.

 

해서

저는 그림을 팔지 못합니다.

흩어진 그림들 다시모우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저의 글그림박물관이 완성되면

초기부터 지금까지 모아두었던 글그림을

한 번에 보여드릴 것을 꼭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 번

님의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4348 가을 밝은 날 글그림 작가

거람 김 반 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