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김반석

진선미

거람 김반석 2014. 4. 9. 16:27

眞善美

그림은 아름다워야 한다.

본마음에 들어맞아야 한다.

아름다움이란

이치에 맞고

행동이 선해야한다

그리고

보기에 듣기에 좋아야한다

그림은 보기에 좋아야 한다.

그리고 생각하기에 틀리지 않아야한다

그림을 보고 일어난 생각을 행동했을 때

선해야한다

이러한 과정을 먼저 실천하는 사람이

작가이다

그 작가의 실천의 결과

의지의 결과 상상의 결과가

작품이다

다시 그 작품을 매개로 감상자에게

소통하고 대중에게 순환하는 것이다

그림은 아름다워야 하고

그림을 그리는 작가의 마음과 행동이 아름다워야

많은 세월을 작업에 몰입할수록

아름다움의 깊이와 완성도가 높아질 수 있다

그러하기에 예술은 고통을 인내하며

쉼 없는 정진을 필요로 하는 이유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