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람(양촌)마당

푸르름

거람 김반석 2007. 6. 19. 08:24

아직 뒷저수지에 물이차지않아 원래의 모습을 찾지못하고

저의 속같이 온갖찌꺼기와 쓰레기를 드러내놓고

밑바닦 일광욕으로 소독중임더.적당히 물이차서

가리것 숨길것 상상력을 키워줌이 더 아름다운데 곧 장마가 온다니

그땐 비가 반갑지 않겠지요.........

너무 넘치면 피하고 싶은 것모자라면 구하고 싶은 것 영원한 심리

오늘 아침 믿음이라는 단어를 찾아보니        '....라고 생각한다 '라는 풀이가보이길래

사람의 생각이 최후의 도구인가?

사람이 마지막 까지 가져갈 수 있는 것이 생각인가?

몸뚱이없어지면 남는 건 ? 생각? 

만약 생각이 없다면 무엇으로 믿음을 소통할까?

생각?   은 어디서 오는 가? ......  

이미 살아있던 것을 다시머리에서떠올림  (국어사전 )    

상상력이 생각의 또다른 모습이라면 살아보지않고는 직접경험하지않고는 상상력은 힘이 줄어들것이다.

그래서 우리는매일 매일 내일이라는 미지의 세계를 살고있나보다.

그경험을통해 새로운 상상력을 키우고 생각을 키우고 또, 상상력을 키우고  

그름, 요즈음 생각없는 아이들은 어째서일까? 

통 생각없는 아일 보면 인내심의 한계가 금방 들어난다.

아직도 수행의 길은 멀고도멀어서........

앞산 솔잎의 푸르름은 추운 눈바람의 경험이 짙어 푸르름도 짙은가 봅니더

오늘 아침 푸르름이 창문을 뚫고 맹렬히 달려옵니다

늘 건강하시소

6월 아침 치술령자락 득화소에서 양촌 올림 

'거람(양촌)마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버드나무  (0) 2007.06.24
르네상스  (0) 2007.06.20
사람은  (0) 2007.06.14
글그림(한글로그린그림)으로그림민족무용가 백향주선생님  (0) 2007.06.14
창을 내려놓고  (0) 2007.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