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자신에게 물어봐주세요
눈물이 날만큼 슬프지 않는 지
나의 지난 시간들과
어쩔 수 없었던 안타까움과
그래도 다 못해주었던 아쉬움
북받쳐 오르는 그리운 사람들
또 다른 나
이웃의 아픔과 고통, 억울함
세상의 불편한 만남들
예, 우리 가슴에도 눈물의 비명이 살고 있지요
편안함으로 보이고
아름다움으로 나눌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자신을 위로 하지 못하면 누구도 위로할 수 없습니다.
가끔
자신에게 물어봐주세요
눈물이 날만큼 슬프지 않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