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객
거람 김반석
진실은 없는 것이기에
그것을 말하려 해도
할 말이 없는 것
꼭 맞는 말이 없다
해서 비유 할 수밖에
사랑의 실체도
그리움의 실체도
시의 실체도 없는 것
너와 나의 실체도 없는 것
정말 보고 싶지요
정말 말하고 싶지요
이것이다
이렇다
무슨 말로 할 수 있나요
그러나
알고 있다고
나타내고 싶다고
바쁜 문객들
비꼴 수밖에
문객
거람 김반석
진실은 없는 것이기에
그것을 말하려 해도
할 말이 없는 것
꼭 맞는 말이 없다
해서 비유 할 수밖에
사랑의 실체도
그리움의 실체도
시의 실체도 없는 것
너와 나의 실체도 없는 것
정말 보고 싶지요
정말 말하고 싶지요
이것이다
이렇다
무슨 말로 할 수 있나요
그러나
알고 있다고
나타내고 싶다고
바쁜 문객들
비꼴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