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거람
차 다려그 향에서새로움 만난다.새물 다려한 잔 더첫잔에서 봄을 다음 잔에서 님을오랜 친구 만나듯 다향을 만나고새로운 친구 만나듯 첫맛을 음미한다.찻잔 곁에서 오랜 이야기 나눈다.햇차의 봄 향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