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쪽모습
1978.12월 이십대에
서울 종로서점에서 만난 톨스토이의 수필집에
언제? 누구? 무엇이?가장중요한가?라는질문에대한 그의 답을 수긍하였고
2008.1월 오늘 오십대에 치술령자락 나의 득화소에서
남쪽모습
문득 생각이라 답하고 싶습니다
생각이 시간을 결정하고 확인하고
생각이 사람을 만나고 나누고
생각이 모든것을 이루어내기에
늘 생각을 잊지않고 생각과 이야기하며
나의 생각은 어디로 가려 하는지
혹 엉뚱한 생각은 아닌지
쉽고 편한함으로 달려가지는 않는지
생각보다 편리한 것이 또 있을까
서쪽모습
잠시 깜박하면 지난 모든 나의일을 지워버릴수 있고
순간으로 모든 것을 되살릴 수 도 있고
괴로움 고통 가난 부유함 그모든 것안에 생각은 똑같은 모양으로
자리하기에 생각이 주인이될 수 있습니다
이세상 복잡하겠지만
생각을 나의 생각을 주인으로 오직 이 생각을 소중히 하며
살아가렵니다///
사람은 생각으로 살아갑니더 톨스토이님
북쪽모습
시들지 않는 꽃 찾고보니 님 생각이었습니다
흔들리지않는 나무찾고보니 꿈나무였습니다
늙지않는미인 찾고보니 그림속의 님(생각속의 님)이었습니다
치술령에서 김반석 올림
'거람(양촌)마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생각 .... 어디서 부터 ...... (0) | 2008.02.10 |
|---|---|
| 큰설날에 큰절 올립니다 (0) | 2008.02.02 |
| 아버지 생일 (0) | 2007.12.25 |
| 할머니된장찌게 (0) | 2007.11.14 |
| 통영동피랑골목벽화공모전을 다녀와서 (0) | 2007.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