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보다 공주보다 귀한 당신에게 드리고픈 가을 편지
한명 김 반 석
예쁜손다칠까 요리하는 칼잡지않고
예쁜 피부 상할까 흙먼지 피하고
예쁜 마음다칠까 이웃에 마음쓰지않고
그렇게 그렇게 자신가꾸기를 최선으로 살아간 사람들중
아무도 늙어 죽지 않은 자 없지않는가
손을 생명으로 하는 피아니스터 일하는 게 두려워 결혼하지않고 홀로
살아서 아름다운 손을 지킨다하지만 그또한 늙어 정신이 흐려지고
몸이 망가진다음에도 이웃보다 손이 귀할까
죽음앞에 서있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자신 몸뚱아리가 이웃보다 더 소중하기에
언제나 자신만을 위해 살아야 한다고 말할까?
내가 부자가 되는 것이 이웃의 관계없이 가능할까?
내몸이 편할 수 있슴또한 이웃의 도움없이 가능할까?
내 마음의 편함또한 이웃의 영향벗어날수 있을까?
앞서는 자 믿어주고 힘을 보테서 아름다운세상만들어함께 기뻐하면서
살아가는 시람들 /삶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실천하는 사람들
그들이 모여사는 문원골문화촌의 모습이 천사보다 공주보다 스타보다 귀한 사람들입니다
언젠가 늙고 죽어갈 몸뚱이 /큰 생각으로 오늘하루를 바라보입시더
돈이없어 죽어가는 사람보다/ 돈을 위해살다 죽어가는 안타까움을 후손/내몸같은내자식에게 보이지 맙시더
아름다운 사람들에게 가을 아침 드리는 솔직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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