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람(양촌)마당

둥근달 보름달 물들지 않는 달

거람 김반석 2008. 2. 21. 10:49

부나로부터 시작한 생각........

나는 변할까?

 

아니 변할 수 있을까?

언제나 달은 둥글다  다만 해가 비치는 시간과 위치에 따라

내가 보는 시간과 장소에 따라 변하고

밝고 어둡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합니다

달의  밝기가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모두 보름달을 보며

자신의 생각을 비추고

또 그렇게 이루어지길 빕니다

보름달은 오늘  하루만이 아니지만 정월대보름 이날에

더 큰 신념으로 우리네 선조들은 빌고 빌었습니다

자신/자식/남편/ 아내 /국가/민족/일/ 님/..... 

나로부터 시작한 생각 이루어지길 바라는 그 생각만큼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바뀌지않는 생각의 모습인가봅니다

우리모두의 생각이 이루지시길

둥근 보름달님 에게 빌어봅니다

치술령에서 양촌 김반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