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술령 푸른 색은 날이 갈 수 록
푸르름을 더해 갑니다
푸르름 더해 갈 수 록
가을이 가까와 집니다
어깨스치는 바람에서
가을이 다가올 수 록
하늘이 높아보입니다
하늘이 높아보일 수 록
파아란 색갈이 짙어갑니다
색이 짙어 갈 수 록
그리움이 짙어갑니다
사람에게 그리움 빼앗으면
허수아비가 되겠지요
멀지않은 현실이 손안에 있건만
마음은 늘 그리움을 향해갑니다
아
이것이 얼마나 아름다움인지
새로움의 샘이되고
순수의 강물이 됩니다
따뜻함 건강함의 바다가됩니다
님이여 늘 편안한 아침
되시소
득화소에서 양촌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