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어렵다는 지금 어제까지 회사 대표였던 분
지금은 공사장 인부를 하고 있다는
아픈 이야길 나눈 뒤라서 인지,,,,,
힘든 세상속에서 자신의 꿈 키우기위해, 아내와 자식과
행복한 가족을 위해 열심히 경쟁의 파고를 넘고 넘었지만,
이제 돌아갈 곳은 따듯한 가족의 품,
어떤 상황도 절망하지 않게 웃음으로 받아주는
아내와 가족의 편안함이
사나이는 세상모두를 다 잃어도 이것을 얻으면
언제나 씩씩하리라 .
지금 이 고통의 시간을 지나 행복으로
나아갈수 있기를 빌어 보면서
그분에게 가족 스스로 받아 들이고 가족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묵묵히 기다려 보라고 어색하게 말 전했습니다.
우리사는 것 "스스로 선택하는 것, 그 선택에 편안해 지는 것"이리라.
오늘 아침 새로움이라는 말이 제 생각을 흔들었습니다.
그건 지나가는 것 ,멈추지 않는 것, 쉼없는 자신의발견,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깡그리 비우는 것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우둡고 추운 겨울 치술령 음달의 언땅에도
봄날 오면 새파란 봄나물이 새로움으로 고개들듯
우리이웃 친구도 이 겨울 즐겁고 신나게 지내시길 빌어봅니다
행복한 봄날 환하게 웃는 가족으로 다시 만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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