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거람

사랑은

거람 김반석 2014. 4. 8. 08:57

사랑은

봄날 꽃비가 내리듯

여름 바다에 한얀 파도가일듯

평생 우리들 가슴에 찾아온다


진정 참사랑은
상대를 나와 똑같은 위치로

평등하게 대접하는 것이다


몸도 마음도 생각도 감성도 인격도 물질도 눈빛도
평등하게 

이러함이 사랑의

시작이며 종착점이다
어른이 아이를 사랑하고
부자가 가난한자를 사랑하고
아는자가 모르는 자 사랑하고
내가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다

 

사람으로 태어나

화끈한 사랑 열정적인 사랑

마지막불꽃을

불태우고 가지않겠는 가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