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거람

춘설

거람 김반석 2013. 4. 7. 10:59

  앞산 머리

  백발이 되었네
 가슴엔 진달래 만개하여

 분홍빛  춘심 황홀한데
 지난밤 가슴알이가 심했나

 

 사랑도

 햇살오르면 녹아내리는 춘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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