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거람
자유
거람 김반석
2012. 8. 19. 19:56
자유
너는
산을 오르다
산꼭대기에 걸린 구름 위로 오르다
구름에 걸린 달을 타고 별에 멈추면
별이 된다.
밤이면
달빛 별빛
빛되어 내려온다.
빛은 이름 되고 그리움 되어
님의 눈 속에 빛난다.
시가
글씨가
그림이 된다.
휙
구름타고
하늘 오른다